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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배우 신은경 아들이 투병 중이라는 뇌수종 원인과 증상



안녕하세요, 메디컬티비입니다.


배우 신은경 아들이 뇌수종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전해지면서 뇌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뇌수종이라는 질환은 사실 모르는 분들이 더 많으실텐데요. 배우 신은경이 아들이 2살 때부터 투병중이라는 뇌수종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뇌수종이란 

1000명 당 1명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뇌에 차 있는 뇌척수액이라고도 하는 물이 생산 또는 흡수 이상으로 정상치보다 많아지는 질환을 말하며 수두증이라고도 합니다. 


*뇌척수액 : 뇌와 두개골 사이에 있는 액체로 머리에 충격이 가해질 때 완충 작용으로 하여 뇌 조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뇌수종은 뇌척수액의 생산이 너무 많거나 혹은 생산량은 정상이지만 배출이 잘 되지 않아 뇌척수액의 양이 정상양보다 늘어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뇌척수액은 하루 350~500cc 정도의 양이 생산되며 그 중 일정량은 흡수되고 뇌 척수에는 150cc가 남게 되는데 뇌수종의 경우 150cc 이상의 양이 남게 되면서 뇌의 기능을 방해하게 됩니다.








뇌수종 원인으로는 선천적원인 / 후천적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선천적 원인 : 뇌척수액 순환통로의 폐쇄

▷ 후천적 원인 : 종양에 의한 압박으로 이동로가 막힘, 염증, 출혈, 뇌척수액 과잉생산,뇌척수액 흡수 부위 막힘 등





뇌수종은 60세 이상 노인에게서 주로 발생해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선천적인 원인이나 혹은 뇌수막염, 뇌막염 후유증으로 뇌척수액을 흡수하는 조직에 생긴 염증 등의 원인으로 어린이에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외, 머리와 뇌에 비정상적인 열이나 자극이 가해지면 발생하기도 하는데 감기나 감염이 뇌수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세균 등의 감염으로 인해 고열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고열 역시 뇌에 조직손상과 더불어 뇌척수액의 증가를 야기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태아나 유아기 시절 반복적인 고열에 의한 손상면역력 손상과 조직의 이상발육을 유발해 뇌에까지 영향을 주어 뇌수종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임신시 비정상적인 자극도 뇌수종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그 예로 음주, 약물복용, 기타 정신적인 문제, 감기, 감염 등으로 인해 태아의 발육과정에서 조직의 손상이 나타나 선천적인 기형을 유발해 뇌수종의 원인이 됩니다.










뇌수종 주요증상


□ 보행장애

□ 인지기능 저하

□ 소변조절 장애

□ 피로감

□ 집중력 저하

□ 기억력 저하

□ 수행 장애

□ 식욕 부진

□ 구토, 두통 






뇌수종치료방법


종양에 의해 뇌척수액 생성이 지나치게 많거나 배출이 막힌 경우 -  종양제거수술

그 외의 경우 - 뇌실과 복강 사이에 도관을 연결해 뇌척수액을 배로 빼내 흡수시키는 수술







─── SUMMARY ───


뇌수종 (수두증)

- 뇌와 뇌척수에 일정한 양 이상의 물이 모여 뇌실팽창을 유발하는 질환


뇌수종 원인

뇌척수액 순환통로의 폐쇄
- 뇌척수액의 생성과 흡수에 장애가 생겨 발생



뇌수종 증상

보행장애 / 인지기능 저하 / 소변조절 장애 / 집중력 저하 / 기억력 저하 / 식욕 부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