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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단풍구경하기 좋은 여행지, 즐기는방법,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메디컬티비입니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명절후유증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단풍놀이로 지친 몸과 마음 정화해보세요. 올해 첫 단풍 시기는 북한산이 12일로 17일 이후부터 단풍이 절정을 이루게 된다고 합니다. 설악산의 경우 최근 10년 동안 가장 빨리 시작되는 단풍이라고 하는데요. 메티에서 단풍놀이하기 좋은 가을여행지와 즐기는 방법, 주의사항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내장산은 단풍의 최고봉으로 불릴 만큼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도 유명한 단풍명소입니다. 금선폭포, 용수폭포 등으로도 유명한 내장산은 뛰어난 산악풍경과 잘 만들어진 등산, 백양사, 내장사와 같은 사찰이 있어 관광객이 항상 붐비며 다른 산보다는 단풍이 늦게 물드는 편입니다.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추천하는 몽계폭포-백양사 코스와 산세가 험한 편이 아니라 남녀노소 산행하기 좋은 서래봉코스가 단풍 구경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제2의 금강산으로도 불리는 강원도 설악산은 우리나라에서 지리산,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으로 가을 단풍놀이 가고 싶은 1위로 뽑히는 단풍놀이의 으뜸인 곳입니다. 높은 만큼 탐방코스 또한 다양하게 있으며 특히 단풍구경하기 좋은 코스로는 울산바위코스로 기암괴석과 단풍의 조화가 장관입니다.



멀리 가기 힘들다면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북한산이 있습니다. 북한산은 둘레길뿐만 아니라, 생태연못, 전망탑, 소나무숲길, 솔밭근린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등산을 즐길만한 여유가 없어 고민이라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명소로 남산공원이 있습니다. 서울시민이 뽑은 서울을 대표하는 경관이라고도 하는 남산은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도심의 모습과 한강을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궁궐 중에서도 특히 경복궁 향원정과 덕수궁 돌담길, 창덕궁 후원은 단풍이 아름다운 장소로 손꼽히는 장소입니다. 덕수궁 돌담길은 은행나무, 단풍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단풍이 가장 늦게 지기 때문에 11월까지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양 금수산 82번 지방도로

퇴계 이황 선생이 가을풍경에 감탄해 금수산이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자랑하는 단양 금수산의 82번 지방도로는 청풍호를 끼고 있어 가을 단풍과 호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담양 담양호

담양댐을 시작으로 용연리까지 이어지는 담양호 드라이브코스는 호수를 끼고 있으며 가을에는 추월산에 있는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담양 제 1관광지로 관광단지, 금산산성 등이 감싸고 있으며 특히 산허리를 뚫은 터널을 통과하는 산간 호반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남이섬 메타세콰이아 산책길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은 메타세콰이아 나무가 줄지어져 있는 산책길이 유명한 곳으로 겨울동화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 일본인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단풍 시즌을 맞아 다양한 단풍축제가 펼쳐지기 때문에 단풍놀이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영주 부석사입구 은행나무길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한 부석사 은행나무 길은 부석사 입구에서부터 천왕문까지 이어지며 그림과 같은 경치와 황금빛의 은행나무를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가을산행 단풍놀이 주의사항





1. 옷은 겹쳐서 여러 벌 입도록 합니다. (속옷, 보온옷, 겉옷)

▶ 옷은 가벼우면서 보온력이 좋아 체온유지에 효과적인 기능성 옷이 좋으며 바지는 활동성이 좋은 소재를 입도록 합니다. 또한, 산행 시 무엇보다 발이 편해야 하기 때문에 신발 자체가 유연하고 편안하며 특히 에어쿠션 처리가 되어 충격을 이중으로 흡수해주는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2. 짧아진 낮에 대비해 가을산행은 일찍 시작해서 일찍 하산하도록 합니다. (저녁 6시만 되어도 금방 어두워집니다.)

▶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휴대용 손전등이나 헤드 랜턴, 스틱, 장갑도 함께 챙기도록 합니다.


3. 곶감과 같은 말린 과일과 물, 카페인 성분이 없는 차를 보온병에 담아 갑니다.

▶ 한 시간 이상의 산행을 하게 되면 몸속의 탄수화물이 고갈되기 시작하는데 이때 말린 과일을 먹으면 에너지를 공급해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4. 배낭 무게는 1/3 이하로 유지합니다.


5.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가을산행코스를 선택하고 규칙적인 휴식을 취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등산 전 호흡을 조절하고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준 후 산행을 시작하면 몸에 무리가 덜 가게 되면서 부상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 산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15/09/08 - [생활건강] - 가을 산행 안전수칙과 위기상황대처법





─── SUMMARY ───



단풍놀이 가을산행 시 주의사항

- 옷은 여러 벌 겹쳐 입는다

- 가을산행은 일찍 시작해서 일찍 하산한다.

- 곶감과 같은 말린 과일과 물을 챙겨간다.

- 배낭무게는 1/3 이하로 유지한다.

-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규칙적인 휴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