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티입니다.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재채기에 허리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주로 뼈가 약해진 노인층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골다공증 환자에게서도 많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가슴 등 허리 옆구리가 아프고 특히 움직일 때 통증이 악화된다면?
척추압박골절은 외부 충격에 의해 척추뼈에 금이 가서 척추뼈가 납작하게 주저앉게 되는 질환으로 골다공증이 주원인입니다.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골다공증 진행 여부를 알 수 없어 주로 골밀도가 낮은 어르신들이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게서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사소한 충돌이나 넘어짐에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척추압박골절 유발 요인
척추가 상하로 짓눌릴 수 있는 충격을 받았을 때 / 위에서 물건이 떨어져 맞았을 때 / 앉을 때 의자를 빼 땅바닥에 엉덩이 부분을 심하게 부딪혔을 때 / 몸통을 급회전할 때 / 기침, 재채기를 심하게 할 때 / 뼈가 약해져 있는 골다공증 환자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누워있거나 앉아있다 일어날때, 허리를 똑바로 펼 때, 기침을 심하게 할 때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다리 저림, 마비, 배뇨곤란 등의 신경적인 증상은 동반되지 않지만 압박골절이 악화되면 몸이 점차 앞으로 굽어지면서 등과 허리가 굽게 되는 척추후만증이 발생할 수 있고 방치할 경우 만성 요통을 유발하고 하반신 통증이 나타나고 심폐기능까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상을 느끼면 무리하지 말고 바로 전문의를 찾아가야 합니다.
척추압박골절이 생기면 초기 3~5주간은 누워 안정을 취하고 문진, 신경학적 검사, X-ray, MRI 검사 등으로 정밀하게 진단합니다. 증상이 경미할 경우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나 증상의 정도에 따라 수술(척추성형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취하고 음식을 섭취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되겠습니다.
■ 비수술적 치료
: 보조기 착용 / 주사치료 / 약물치료
* 보조기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에 착용하고 침대에 완전히 눕고 난 후 풀어야 합니다.
■ 척추성형술
: 골 시멘트 보강술 등 ..(국소마취로 시술 가능하며 입원 기간은 1~2일 정도입니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과 뼈는 약해지고 형태가 변하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허리 건강 운동법은 걷기 운동으로 골밀도 증가, 허리와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 강화에 좋으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지구력을 강화하는 운동 역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뼈는 유전적인 요인을 비롯해 식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영양 상태가 불균형하면 칼슘 및 영양소 흡수와 뼈의 재형성 과정에 방해를 받아 골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콩, 두부, 멸치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커피, 담배, 술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 없이 운동을 하다 보면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 관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운동 전 15~20분가량
목과 허리 등의 관절 중심으로 땀이 날 정도로 준비 운동을 하면 부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 번 낮아진 골밀도는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뼈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폐경기 여성, 흡연/과음 많이 하는 사람, 칼슘 섭취가 부족한 사람,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는 사람,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스테로이드제 및 갑상선 호르몬제 같은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뼈 건강을 점검해야 합니다.
KEY POINT !! 척추압박골절 - 척추뼈에 금이 가서 척추뼈가 납작하게 주저앉게 되는 질환으로 골다공증이 주원인이다. - 골밀도가 낮은 어르신들이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게서 흔하게 발생 압박골절이 악화되면 몸이 점차 앞으로 굽어지면서 등과 허리가 굽게 되는 척추후만증이 발생할 수 있고 방치할 경우 만성 요통을 유발하고 하반신 통증이 나타나고 심폐기능까지 약해질 수 있다. 치료 - 비수술적 치료 : 보조기 / 주사치료 / 약물치료 - 척추성형술 예방법 - 적절한 운동으로 근육강화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 무리한 다이어트 자제 (충분한 영양소 섭취) -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 - 정기적인 골밀도 건강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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