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티입니다.
신체의 중심인 척추가 뒤틀리게 되면 몸 전체가 흔들리게 되고 통증은 물론이거니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척추가 옆으로 굽고 휘어지는 질환인 척추측만증!!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해야 바로 잡을 수 있을까요?
척추측만증은 척추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자 형태가 아닌 C자형 또는 S자형으로 휘어진 상태를 지칭하며 단순히 옆으로 휜 것이 아닌
척추체 자체가 회전되고 변형된 것으로 3차원인 기형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성장이 일어나는 중, 고등학교 시절의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이용시간이 늘면서 장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거나 부족한 운동을 원인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원인
척추측만증은 태아기 때의 기형으로 인한 선천성 척추 측만증, 소아마비/뇌성마비와 같은 신경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신경근육성 측만증,
종양, 감염, 대사성 질환, 관절염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80% 이상이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에 해당합니다.
*특발성 척추측만증 : 성장기 때 주로 나타나며 남은 성장도에 따라 휘는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키 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목, 어깨, 허리, 골반통증 등의 통증질환
만성피로, 집중력저하, 무기력증, 심폐기능, 호흡곤란 등 유발
-> 일반적으로 X-ray를 찍어보지 않는 이상 척추측만증을 초기에 발견하기란 쉽지 않으므로 자가테스트를 통해 문제가 의심된다면
병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척추가 휜 각도와 성장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 20도까지는 정기적으로 관찰, 40도까지는 보조기 착용, 40도 이상으로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이미 휘어진 척추를 바로 잡는 일은 수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며 전문 치료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운동,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며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을 맞추어 척추측만증을 개선시키며 개인의 체형과 걷는 모습을
분석하여 관절의 움직임, 근육 상태 등을 파악하여 전반적인 불균형을 교정합니다. 잘못된 생활패턴과 자세를 바로잡음으로써 관리를 꾸준히
지속해 준다면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바른 자세!!
1. 머리를 높게, 턱은 아래로, 허리는 펴는 자세를 유지한다.
2. 학생은 책가방의 무게를 체중의 10% 이하로 줄이면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3. 의자를 앉을 때는 허리를 꼿꼿이 펴고 의자 깊숙이 등받이에 밀착해 앉는다.
4. 다리를 꼬는 자체를 척추를 휘게 하므로 삼가한다.
5.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모니터가 시선 수평 아래 30도 정도에 위치에 오도록 한다.
6.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도록 한다.
7. 한 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한다.
8. 수영,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한다.
KEY POINT !! 척추측만증 - 척추가 옆으로 굽고 휘어지는 병 - 선천성 척추 측만증 / 신경근육성 측만증 / 특발성 척추 측만증으로 나뉜다. 증상 - 목, 어깨, 허리, 골반통증 등의 통증질환 만성피로, 집중력저하, 무기력증, 심폐기능, 호흡곤란 등 유발 치료 - 20도까지는 정기적으로 관찰, 40도까지는 보조기 착용, 40도 이상으로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합 - 전문치료사의 도움으로 운동,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며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을 맞추어 개선
예방 - 머리를 높게, 턱은 아래로, 허리는 펴는 자세를 유지 / 가방은 가볍게 / 의자에는 허리 펴고 꼿꼿한 자세를 유지 / 스트레칭하기 / 다리꼬지 않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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