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티입니다.
과한 것은 안 한 것만 못하다고 하는데요,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이 독이 되어 나타나는 질병!!
횡문근융해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횡문근이란? 운동신경으로 지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골격근
횡문근융해증이란?
횡문근의 근육세포가 괴사해 녹아내리는 병
횡문근융해증은
짧은 시간 강도 높은 운동을 하거나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함으로써
근육에 공급돼야 할 에너지가 부족해 근육이 괴사하고 마이오글로빈, 단백질, 크레아틴키나제,
이온과 같은 독성물이 혈액에 섞이면서 신장 기능을 마비시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고강도훈련을 받는 군인, 축구선수, 마라토너에게 나타나는 병이었으나
최근 크로스핏, 스피닝, 프리레틱스와 같은 고강도 운동이 유행하면서
일반인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무리한 근육사용 외에 음주, 간질, 약물 부작용, 바이러스질환 등이 원인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근육의 파괴로 인한 근육통, 근육경직
신장기능의 저하에 의해 커피색, 적갈색의 소변
특정부위에 부종, 경련, 발작 발생
초기에 단순한 근육통이나 몸살 정도로만 증상이 나타나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키우는 경우도 많으며 근육이 파열되면서 생기는 분비물이 신장으로 바로 들어가면
세뇨관을 파괴하고 심할 경우 신부전으로 이어져 아예 신장을 못 쓰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급성신부전증까지 유발해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합니다.
급성 신부전증 : 신장기능이 갑작스런 상실
대사장애 : 신체의 물질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장애
구획증후군 : 근육 및 연부조직의 괴사
말초 신경증 :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손발저림
간부전증 : 간의 간염, 중독 등으로 인해 간의 기능이 떨어짐
호흡부전증 : 호흡곤란이나 빈호흡 등의 증상
수액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체내 몸 안, 혈액에 침투한 독소를 소변으로 배출시켜
이온균형을 맞추는 방법으로 신장기능을 개선하여 근육과 신장의 손상악화를 막을 수 있도록 합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세뇨관의 세포가 괴사에 빠져
'급성세뇨관괴사'와 '신부전증'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 너무 더운 곳에서 운동하지 말 것
■ 불필요한 무염식/저염식에 집착하지 말 것
■ 운동 후 통증, 마비, 몸살, 소변색의 이상이 발견될 경후 즉시 응급실로 갈 것
■ 운동 중 근육떨림, 경련, 구토 등의 전조증상이 느껴지면 운동을 즉시 중단할 것
시간과 체력의 적절한 안배와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KEY POINT !! 횡문근융해증 -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소비되는 만큼 충분한 에너지가 근육으로 전달되지 못해 근육이 녹아내리는 병 증상 - 근육통 / 근육경직 / 갈색소변 치료방법 - 대량 수액 치료로 혈류안의 독극물을 신체 밖으로 배출한다
예방법 - 너무 더운 곳에서 무리해서 운동하지 않는다 - 무염식, 저염식 식단에 집착하지 않는다 - 조금이라도 이상징후가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중단한다 - 본인의 근력과 컨디션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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