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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철저한 위생관리로 여름식중독 예방하자.




안녕하세요, 메티입니다.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번식이 빨라

식중독 에 걸릴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한 것으로 판단되는 질환으로 

세균에서 생산된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독소형 식중독

세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감염형 식중독 등으로 분류됩니다.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관리가 소홀하면 집단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 6~8시간이 지난 뒤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20초 이상 꼼꼼히 손 씻기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의 70%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 다녀온 후, 식사 전, 음식 만들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손바닥뿐만 아니라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을 

꼼꼼하게 씻습니다.





 꼼꼼히 손씻는 요령  


손바닥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다 -> 손바닥, 손등을 문지른다 -> 깍지끼고 비빈다

-> 손톱으로 문지른다 -> 엄지손가락을 돌린다 -> 흐르는 물에 헹군다





음식 충분히 가열하기


식중독균은 고온에서 증식이 억제되기 때문에 음식을 조리할 때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장고에 보관한다 하더라도 음식이 상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철저히 지키는 것 역시 도움이 됩니다.



 식중독균 없애기 TIP !!


                               ■ 음식을 조리하는 도마는 소금을 뿌린 후 문지르고 끓인 물로 살균합니다.

                               ■ 소독용 에탄올이나 알코올을 행주에 묻혀 깨끗이 닦아주면 식중독균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행주는 하루에 한 번씩 섭씨 100도에서 10분 이상 삶아야 합니다.        

                                     (젖은 상태로 널어놓은 행주는 6시간 후면 식중독균이 발생합니다.)        





음식물은 신경써서 보관하기


익히지 않은 육류의 경우 균이 많기 때문에 조리한 음식과 

익히지 않은 날음식은 섞이지 않도록 하며 분리해 보관합니다.

또한, 먹다 남은 음식은 조리 후 1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 온도, 보관량, 보관 기간을 신경 써야 합니다.



 냉장고 관리법 TIP !!


                            ■ 냉장고 문 쪽이 온도가 높고 맨 안쪽보다 온도 변화가 많으므로 바로 꺼내 먹을 음식은 문쪽 에 보관합니다. 

                            ■ 여름철 어패류는 바로 깨끗이 씻어 폐용기에 보관하며 최대한 빠른 기간 내 조리해서 먹도록 합니다.           

                            ■ 해동과정을 반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는 한 번에 쓸 만큼만 미리 나눠서 보관합니다.                    





 생선 손질 주의하기


여름철에 어패류와 생선에 의한 식중독이 많습니다. 

가급적 날로 먹는 것은 피하고 아가미, 내장 등을 제거한 후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끓여 먹어야 합니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면~?


식중독은 큰 질병은 아니므로 보통 1주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수분 흡수를 위해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

 타서 마시거나 전해질이 있는 이온음료를 마시면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설사가 심할 경우에는 탈수 예방을 위해 물은 많이 마시고

구토가 심해 물을 마실 수 없을 때는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면 도움이 됩니다.





*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설사를 멈추기 위해 지사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설사는 체내로 들어온 독소를 배출하는 회복과정이므로 지사제는 먹지 않는 편이 좋으며 

설사 증상이 심한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KEY POINT!! 


        식중독

        - 식품이 섭취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등에 의해 발생한 질환으로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


        식중독 예방 생활습관

        - 손 꼼꼼히 씻기

        - 음식 충분히 가열해서 먹기

        - 음식물 신경 써서 관리하기

        - 생선 손질 주의하기


        식중독 증상 대처법

        - 설사, 구토에 의한 수분손실이 크기 때문에 물 대신 수분흡수가 빠른 이온음료나 물에 설탕, 소금을 타서 마신다

        -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다

        - 설사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과정이므로 설사를 멎게 하는 지사제는 복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