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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예방접종종류에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메디컬티비입니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특히 50대는 갱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서 전체적은 면역력이 떨어지는데요.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 독감에 걸렸다가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폐렴, 패혈증으로까지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률의 6위로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많은 수치를 기록할 만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질병으로 성인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독감, 폐렴예방접종만 해도 되는 걸까요? 성인예방접종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독감예방접종



50대가 지나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만성질환에 취약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이 바로 폐렴입니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쉬면 금방 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폐렴 원인균이 뇌, 폐, 혈액 속으로 침투하면 심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병/의원 입원치료가 가장 많은 질환이 폐렴으로 의료비 지출 또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렴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성인예방접종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인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된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1월 중순 이전이 가장 적절한 예방접종시기입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장질환 폐질환 등의 질병이 있는 사람일수록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성인이 폐렴예방접종할 때 같이 하면 좋을 예방접종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을 때 폐렴구균질환과 대상포진, 파상풍 예방접종을 동시에 하면 좋습니다. 




■ 인플루엔자 백신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매년 접종해야 하며 보통 10~11월이 권장접종시기입니다. 인플루엔자는 보통의 감기보다 근육통, 기침, 고열 등의 증상이 심하며 특히 50세 이상 성인, 만성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 당뇨병 환자, 항암제 등에 의한 면역저하자, 만성 간질환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이 큰 만큼 독감 예방 백신은 꼭 접종하도록 해야 합니다.





■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자나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는 폐렴 고위험군으로 폐렴구균 백신접종은 필수임에도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탓에 국내의 경우 폐렴구균 백신 접종률이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 또한, 50대부터는 특별한 질병이 없더라도 폐렴 백신 접종은 필수입니다. 


폐렴구균의 경우 '23가 다당류 백신'과 '13가 단백접합 백신' 두 종류가 있으며 23가 다당질 백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가능하며 13가 단백접합 백신은 개인이 비용부담합니다.





■ 대상포진은 잠복해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며 노년층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예방접종을 맞으면 50~70% 정도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으며 혹시 대상포진에 감염되더라도 65% 정도의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50살 이상 성인의 경우 1회 접종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성인예방접종종류



■ 파상풍백신은 10년마다 재접종이 필요하지만 국내에는 1956년 도입되어 그 이전 세대는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1956년 이전 출생자는 3회 접종하고 이후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해야 합니다. 파상풍예방접종 역시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접종이 가능한 성인이 받아야 할 예방접종종류 중의 하나입니다.







  독감백신은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접종 당일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몸이 좋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접종을 미루도록 합니다. 특히 고령층전용독감백신은 일반 백신보다 통증이 더 심하며 접종 부위는 솜으로 문지르지 말고 살짝 눌러주는 편이 좋습니다.






─── SUMMARY ───


예방접종시기

- 11월 중순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맞는 것이 가장 좋다.

- 1956년 이전 출생자는 파상풍 백신도 맞도록 한다.


성인예방접종종류

- 독감 / 폐렴 / 대상포진 / 파상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