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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가을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의 습격!! 안녕하세요, 메티입니다. 아침, 저녁을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한풀 꺾인 더위에 좋은 것도 잠시, 알레르기성비염 증상은 더 심해지는데요. 우리나라 인구의 15~20%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 왜 환절기에 더 심해지는 걸까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기후변화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에 의해 코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학업 및 업무 능률 저하, 수면 방해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최근 5년간 진료 인원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주체인 알레르기비염은 특히 10세 미만의 유, 소아가 4명 중 1명을 차지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어린 나이에 .. 더보기
제모를 해도해도 털털한 그녀, 조모증 안녕하세요, 메티입니다. 하는 것 없이 가만이 있어도 무럭무럭 자라나는 털!!가뜩이나 겨드랑이, 다리, 팔, 인중까지!털과의 전쟁은 끝이 없는데요.제모를 해도 모자랄 판국에 털이 덥수룩하게 많아진다면 어떨까요? 남성형털과다증이라고도 불리는 조모증은 사춘기 이후여성의 코, 턱, 가슴, 등, 팔, 다리, 하복부 등에 여성에게 두꺼운 털이 자라는 현상입니다. 조모증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난소 또는 부신 등에서 안드로겐 분비가 증가해서 나타납니다. 즉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털의 밀도가 높아져여성에게서 털이 지나치게 길게 자라는 현상을 말합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호르몬이상으로 유전적으로 타고 나기도 하지만 후천적으로 항경련제인 페니토인,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A,혈압약 미노시딜 등.. 더보기
소리없는 뼈도둑 골다공증, 발견 후엔 늦어요!! 안녕하세요, 메티입니다. 우리나라 50대 이상의 연령대에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병률이 6배 가까이 높다고 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칼슘의 항상성 변화로 유발되는 골대사질환으로 뼈의 단단한 정도를 말하는 골밀도가 낮아져 뼛속에 구멍이 뚫리는 현상을 말하며 골밀도가 낮을수록 골절의 위험이 커집니다. 일상생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골절이 발생한 후에야 골다공증 증상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질환이라고도 불립니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 뼈의 생성보다 소실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노화과정으로 특히 갱년기,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해 뼈가 급속도로 소실되기 때문에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우리 몸의 뼈는 노화로 인해 40대가 되면 약해지기 때문에 골다.. 더보기
여름 코감기 방심했다간 축농증으로? 안녕하세요, 메티입니다.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하지만 최근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심해지면서신체 면역력이 떨어져 여름감기 발병률이 높아졌다고 합니다.특히 여름감기의 경우, 증상이 심하고 잘 낫지 않아축농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축농증 얼굴의 코 주위 뼛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차는 질환으로부비도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감기나 비염에 걸리면 점막이 부으면서 부비동 입구를 막게 되는데 부비동 입구가 막히면신선한 공기가 들어가지 못해 부비동에 고여 있던 콧물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코의 환기와 배설에 장애가 생기면서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는데 이를 축농증이라고 한다 축농증은 감기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잘 생기는데코안에 농이 가득 차기 때문에 답답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