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증이 문제라면 소화잘되는음식을 먹자

안녕하세요, 메티입니다.

식욕의 계절 가을입니다. 여름에는 뚝뚝 떨어졌던 밥맛이 돌아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는 맛있는 제철음식과 풍성한 먹거리에 식욕이 

더욱 왕성해집니다. 그런 만큼 소화 관련된 질병도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오늘은 소화잘되는음식 / 소화불량 없애는 방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장이 튼튼해야 위와 장을 통한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 인체의 면역체계와 신경시스템 등도 원활하게 가동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소화장애/소화불량증. 소화력을 촉진시켜 주는/소화잘되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양배추, 브로콜리와 같은 채소에는 섬유질을 비롯한 식물성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이 있어 내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섬유질은 소화기 계통에서의 음식물 이동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식물성 영양소는 몸에 좋은 박테리아 수를 증가시켜 내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항염증, 산화방지제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소화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과 산화방지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으며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몸에 좋은 박테리아로 활성화시켜 줍니다.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락토바실러스와 비피터스와 같은 몸에 좋은 박테리아가 생성되며 유산균들은 비타민B와 비타민A, 비타민K 등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어 소화기 계통을 튼튼하게 합니다.

소 등의 뼈 국물은 소화불량 상태를 진정시키는데 탁월하며 많은 양의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황산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손상된 내장 점막을 복구시켜주고 염증 완화와 미네랄 성분인 젤라틴 소화 촉진에도 탁월합니다.

위장에서 가스를 배출시키고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완화시켜주는데 효과가 있는 생강은 소화기관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해주며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은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매실은 배탈이 나거나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챙겨 먹는 음식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특히 매실의 신맛이 소화액을 촉진해 소화불량을 해소합니다. 또한, 위장장애를 치료하고 과다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하여 과식이나 배탈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에 풍부한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시마와 미역과 같은 해초류는 추적 미네랄이 풍부하고 함유되어 있는 알지네이트는 내장 벽을 싸고 있는 점액을 강화시켜주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해 영양소의 흡수를 늦춰주는 기능과 인체에 유익한 박테리아 활성화에도 도움을 됩니다.

■ 풍부한 섬유질 섭취

섬유질은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장 동맥 질환, 치질, 대장암 등의 질병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채소, 과일, 곡류, 견과류를 풍부하게 섭취하면 좋습니다.

■ 음식 꼭꼭 씹기

소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씹는 것입니다. 씹는 활동은 음식을 잘게 부수는 것 외에도 침샘과 위장, 소장에 신호를 보내 22가지 소화효소를 분비하게 합니다.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 되도록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위에 포만감을 주어 적은 양을 먹어도 배부른 상태를 유지해 음식 섭취량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 규칙적인 운동

가벼운 산책이나 요가 명상 등의 운동은 소화를 도와 비만, 위통,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많으면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액량과 소화효소 생산에 영향을 주어 소화를 방해하므로 스트레스 해소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 제사제 남용하지 말기

제사제를 남용하게 되면 위장이 기능을 상실할 뿐만 아니라 세균 감염에도 취약하게 됩니다.

소화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의 부담을 줄이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양으로 식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SUMMARY ───

소화잘되는음식/소화불량증에 좋은음식

- 양배추/브로콜리/순무 등의 채소

- 베리류

- 요구르트

- 뼈 국물

- 생강

- 매실

- 해초류

소화불량 없애는 방법

- 풍부한 섬유질 섭취 / 음식 꼭꼭 씹기 / 규칙적인 운동 / 제사제 남용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