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디컬티비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전체적인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많은 질병에 노출되는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몸 관리에 더 신경쓰셔야 하는데요. 특히 여성의 경우 질염과 방광염이 기승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방광염에 걸린 것이 부끄러워 방광염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급성방광염이 나타났을 때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만성방광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부끄러워하지 말아요~ 여성방광염 특집으로 여성방광염증상, 방광염원인부터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방광염이란 쉽게 말해 방광의 염증을 말합니다. 주로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 내로 퍼지면서 발병하며 그 외 기계적 손상이나 상처로 생기기도 합니다.
*방광 : 신장에서 생성된 소변이 요도로 배출되기 전 저장되는 곳
■ 감염 (가장 대표적인 방광염의 원인)
■ 기계적 손상 (과격한 성행위, 꽉끼는 바지 등)
■ 화학적 자극 (목욕용거품, 오일, 질 세척제, 피임용 크림, 커피, 술, 과일주스 등)
■ 호르몬 결핍 (폐경 후 여성호르몬 결핍)
■ 그 외 (소변 참는 습관, 축축한 속옷 착용 등)
여성방광염증상은 항문과 요도가 가까워 항문주위의 세균이 방광으로 올라가 염증을 일으키면서 많이 발병하며 ▲탐폰사용, 성생활, 배변 후 항문 쪽에서 앞쪽으로 닦을 때 감염되기도 합니다.
방광염은 제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감염이 일어나 신장 기능까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급성방광염, 만성방광염의 경우 소변에 고름이 섞여 나오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즉시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증상으로는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게 되는 빈뇨증상 /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는 요절박 / 배뇨 후 통증 / 배뇨 후에도 소변을 덜 본 것 같은 개운하지 않은 느낌 / 소변에서 나는 냄새 / 소변에 피가 나오거나 색이 진하고 혼탁함 / 몸이 불편하거나 열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은 내원하여야 하며 방광염치료방법에는 주로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방광염에 걸렸을 경우에는 ▲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자주 보도록 해야 합니다. 매시간 2컵씩 마시도록 하며 물, 연한 차, 과즙음료, 저자극성 음료를 마시도록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도록 합니다. 뜨거운 물병을 싸서 배나 허벅지 사이에 두면 방광염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술과 성행위는 삼가하고 가능한 휴식을 많이 취하도록 합니다.
방광염 예방법
□ 저자극성 음료 하루 6~8잔
□ 화장실 가고 싶을 때 참지 않기
□ 볼일을 본 뒤에는 항상 앞에서 뒤로 닦기
□ 세척기, 거품목욕, 향비누 사용 자제 (염증유발)
□ 꽉 낀 바지, 속옷 자제
□ 술, 과일주스, 진한 차, 커피, 매운 음식과 같은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 자제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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