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환절기 피부고민 관리방법

 안녕하세요, 메티입니다.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시원한 바람은 좋지만 건조해진 날씨에 피부도 함께 건조해지는 시즌입니다.

여기저기 올라오는 뾰루지에 각질까지.. 답도 없어 보이는 피부트러블!!

정말 가을환절기 피부 고민에 답이 없는걸까요?

1년 중 피부가 가장 예민해지는 계절이 가을입니다.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었던 피부는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피부결이 매끄럽지 못한 푸석해진 상태가 됩니다. 게다가 

환절기 찬바람에 의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둔화되어 원활한 세포생성기능이 저하되면서 세포의 활력이 부족해지고 이에 잔주름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또한, 각질층의 수분함유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피부가 건조해 버석거리게 되면서 전체적인 피부 상태가 

나빠지게 됩니다.

두꺼워진 각질층 / 세포생성기능의 저하 / 수분함유량 부족으로 건조해진 피부

물을 충분히 마시게 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보습 효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노폐물 배출로 여드름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주름 예방에도 좋습니다. 하루 1L이상(8잔 이상) 물이나 따뜻한 차를 마시도록 합시다.

수면 시간 동안 분비된 호르몬은 묵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건강한 피부를 재생시킵니다. 특히 밤 10~2시에는 피부 재생이 활발한 시간으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차는 수분섭취를 돕고 에너지 레벨을 높여주는데 녹차는 피부의 노화를 늦추고 수분을 보충해주며 홍차는 다크서클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과일, 채소는 피부에 수분공급, 노화방지, 세포 손상회복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부의 열감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피하도록 하며 밤늦게 먹는 야식은 피부 재생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자제하도록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되는데 이때 안드로겐 분비량도 늘어나면서 피지분비가 촉진되고 여드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피부뿐만 아니라 만병원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그때그때 해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흉터 등의 결점을 커버하기 위해 파운데이션, 비비크림을 과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화장이 뜰뿐만 아니라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화장은 하는 것만큼 지우는 것도 중요한데 저자극 클렌징폼을 이용해

부드럽게 세안하며 각질제거는 일주일에 1~2회만 하도록 합니다.

*각질제거를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얼굴에 난 여드름이 신경 쓰인다고 자꾸 만지거나 자극하면 오히려 염증이 커져 피부의 손상을 심해져 흉터가 생기거나 

색소침착까지 남을 수 있습니다. 피부트러블은 발병 초기에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신욕과 족욕은 몸 속의 혈액순환을 상승시켜 땀이 나면서 얼굴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밖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또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공기가 건조한 환절기에는 피부에 있는 수분을 공기 중으로 빼앗기지 않도록 취침 전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걸어 주위의 

습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조절해줍니다. 가습기 사용 시에는 세균번식의 위험이 있으니 자주 세척해 사용하도록 합니다.

KEY POINT !!       가을환절기에 잦은 피부트러블       - 1년 중 피부가 가장 예민한 시기       - 두꺼워진 각질층 / 세포생성기능의 저하 / 수분함유량 부족으로 건조해진 피부       환절기 피부 관리방법       - 충분한 수분섭취       - 충분한 수면시간       - 커피보다는 차       - 과일, 야채 섭취       - 스트레스 쌓아두지 말고 해소하기       - 화장 최소화하기       - 피부 손으로 자극하지 말기       - 반신욕, 족욕하기       - 취침 전 머리맡에 수건 널어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