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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청소년

내아이가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



안녕하세요, 메티입니다.



우리 아이가

사소한 질문이 너무 많아 대화가 되지 않는다면?

조용한 것을 참지 못하고 튀는 행동을 한다면?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고 승부욕이 지나쳐 다툼이 잦다면?

얘들이 다 그렇지~라며 그냥 지나쳐도 되는걸까요?










뇌의 전두엽 성장미숙으로 인한 기능적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7세 이하의 아동기에 많이 나타납니다.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적 행동을 보이며

대인관계, 성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주의산만 : 쉽게 산만해짐, 물건을 쉽게 잃어비림, 부주의로 실수를 저지름

과잉행동 : 안절부절 불안한 행동, 차례를 기다리지 못함, 손발을 꼼지락거림

충동적 행동 : 지나치게 말이 많음, 지시사항을 끝까지 듣지 못함,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함





ADHD 아동들은 산만한 행동을 타이르거나 혼을 내더라도 잘 고쳐지지 않으며

한시도 가만이 있지 못하고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 합니다.

이와 반대로 주의력이 부족하면서 오히려 저활동성을 띄고 수동적 의사결정 현상이 

나타나는 조용한 ADHD인 ADD도 있는데 이는 초등학교 입학 후

많이 발견되며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자존감이 낮아 소극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ADHD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닌

뇌와 관련된 신경계의 문제입니다.








ADHD 의 원인으로는 유전, 신경전달 물질의 결핍, 전두엽기능 저하로 볼 수 있습니다.


* 전두엽은 두뇌에서 가장 높은 정신기능이 발현되는 곳으로  다른 뇌 영역들을 관리하는 

역활을 하며 인지능력, 주의력, 집중력, 충동억제능력,사회성 등을 담당합니다.





ADHD 아동의 경우 일반 아동에 비해 뇌발달이 3년 정도 늦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발달과정에서의 문제는 다양한 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ADHD는 세 가지 이상의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10% 이상을 차지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반항장애와 불안장애이며

학습장애 / 강박장애 / 틱장애 / 우울증 / 품행장애/ 언어장애 등의 질환을 동반합니다.













 □ 수업이나 다른 활동을 할 때 부주의로 실수를 많이 한다


 □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하기 어렵다


 □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 지시에 따르지 못한다


 □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활동하는 것이 어렵다


 □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 지속적으로 집중을 필요로 하는 것을 꺼린다


 □ 일상적으로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린다


 □ 외부 자극에 쉽게 정신을 빼앗긴다





 □ 계속 손발을 꼼지락거린다


 □ 과도하게 뛰어다닌다


 □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마음대로 자리를 뜬다


 □ 끊임없이 움직인다


 □ 조용히 하는 놀이나 오락에 참여하지 못한다


 □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한다


 □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대답한다


 □ 자기 순서를 기다리지 못한다


 □ 다른 사람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이 중 6개 이상의 증상이 6개월 이상 계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ADHD가 의심되며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ADHD 치료에는 

뇌 기능 향상과 좌우 뇌의 불균형 개선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약물치료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복용 후 아이의 반응을 자세히 관찰하여 적절한 복용량, 약물의 사용 중지 혹은 교체를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약물 복용 기간에는 식욕이 감퇴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시간과 영양보충이 중요하겠습니다.




 약물치료와 함께 두뇌훈련 방법을 병행하기도 하는데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 치료를 통해

운동, 영향, 학습에 대한 증상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가 ADHD 아동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면서

개선된 점이 보이면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주산을 하면 ADHD

 예방이~?


대한신경정신약리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에 따르면

주산(수판셈)을 배우면 수학적 연상능력 외에도 

주의 /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 나왔습니다.

머릿속으로 주산을 그리며 계산하는 과정이

전두엽과 측두엽 등 뇌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ADHD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KEY POINT !!



    ADHD 증후군

     - 뇌의 전두엽 성장미숙으로 인한 기능적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질환


     증상

     -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적 행동

     - 반항장애와 불안장애 등의 질환을 동반한다


     자가진단

     - ADHD 증후군은 크게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로 나누어 진단할 수 있다

     - 얘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부주의로 실수를 많이 하거나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면 주의력결핍

     - 끊임없이 움직이고 과하게 뛰어다니거나 자기순서를 기다리지 못한다면 과잉행동장애로 의심할 수 있다


     치료방법

     - 약물치료

     -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 치료 

     - 부모의 이해와 관심, 격려가 가장 중요하다